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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작성자차예린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3/06/12 15:08 조회수: 386 첨부(1)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  강세형 저  |  쌤앤파커스


누구나 한 번쯤 지나쳐온,
그리고 누군가는 지나치고 있을

그 아픔, 그 기억, 그 다짐…

일상에서 맞닥뜨린 가슴 먹먹한 순간들,
그 안에서 보듬고 위로하며 사랑한 이야기.



“내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우리 모두의 일기장 같은 책.”
이라는 독자 서평으로 가득할 정도로 ‘공감의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강세형 작가.

무엇이든 보고 듣는 걸 좋아하는 그녀는 두 번째 책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에서 영화, 책, 그림, 만화를 탐닉하고 사람을 관찰하며, 때로는 어리숙하고 때로는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자신의 내면을 샅샅이, 그리고 솔직하게 토해놓았다.

한 토막 한 토막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나만 지친 게 아니었구나, 나만 느린 게 아니었구나…’ 하는 묘한 위로와 힘을 얻게 된다.

책 머리글에서 강세형 작가는 말했다.
“한순간 불현듯 내가 참 더디고 느리다는 생각이 들어 쓸쓸해진 누군가에게, 나는 느리지만 사실 ‘나만’ 느린 것은 아니라는. 나는 느리지만 나는 사실 ‘다만, 조금 느릴 뿐’이라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를, 그리고 이 책이 그들에게 반가움과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는 이것이 아닐까?
나 자신에 대한 실망.”

안 아픈 척, 안 힘든 척, 다 괜찮은 척…

세상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그렇게 어른처럼 보이기 위해 달려온
당신에게 보내는 담담한 위안과 희망.



부모님을 바라보며 “난 당신처럼 살고 싶어요.”라는 말을 뱉을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막막함,
아픈 줄도 모르고 지나가 버린 이별의 후유증,
나 자신이 너무도 평범하다는 사실에 그토록 아파했던 시간들,
부지불식간에 찾아온 마음의 균열,
부정하고 싶었지만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인정하고 난 후의 설렘,
마음이 너무 바빠 쫓기듯 쉴 새 없이 뭔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순간,
그리고 뒤이어 찾아온 허무….


평범한 일상, 지난 시간 속 기억, 아름다운 삶의 풍경 속에서 서정적이고 애잔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강점을 지닌 강세형 작가는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에서 아프다는 징징댐도 없이, 타이르거나 꾸짖음도 없이 담담히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하거나 몇날 며칠 고민했을 문제들, 그리고 흘리듯 놓쳐버린 많은 것들에 대해.

난 왜 이렇게 평범한 걸까, 난 왜 이렇게 어중간한 걸까 생각해본 적 있다면.
받은 사랑보다 받은 상처를 더 오래 간직하고, 힘들다고 안 된다고 징징대는 나 자신에게 짜증내본 적 있다면.
나 자신이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게 들통 나 버릴까봐,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워 어떤 시도도 하지 못한 채 미루기만 했다면.
그렇게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다면….
이 책이 그 시간을 함께 견뎌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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