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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작성자차예린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3/12/11 14:13 조회수: 334 첨부(1)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 박지혜 저 | 뜨인돌

   

십대 소비,

언제까지 문제제기만 할 것인가

등골 브레이커, 모방소비, 과시소비, 소비천황….

 

‘십대’ 또는 ‘청소년’과 ‘소비’라는 단어를 함께 검색해 보면 좋은 말이 별로 없다.

매체가 발달하고 또래 연예인이 등장하면서 십대의 구매력이 상승했다.

그러나 그런 만큼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

 

올바른 소비생활이 무엇인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탓이다.

입시와 대입이라는 두 개의 바퀴를 굴리느라

학교도, 가정도 사소한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그러나 소비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아이들이 쓰는 제품과 브랜드는 심지어 아이들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제2의 교복이라 불렸던, 모 브랜드에 대한 근거 없는 열풍과

그로 인한 서열 나누기가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시대가 그러니까, 내 아이가 왕따 당하면 안 되니까,

누군가의 한탄에 마주 한숨을 짓거나 무리해서라도 지갑을 열어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 할까?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여전히 메이커로 서열을 정하고,

지갑은 늘 얄팍하며, 가정경제는 늘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하루에만도 최소 6천 개의 브랜드에 노출되는 시대,

또래 아이돌을 보며 모방소비를 행하는 시대,

지름신 내렸다는 말을 자랑삼아 하는 시대,

한마디로 ‘맹목적인 소비’를 권하는 사회.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돈이 아니라 있는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지식과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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