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기사는 쓰지 않겠다'는 과학 기자 영혜. 엉뚱하고 호기심 넘치는 그녀의 과학적인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면? 카메라 앞에서 20센티미터 넘는 칼리리 폭탄 햄버거를 흡입하고, 공룡 같은 왕성한 식욕을 억누르고
6주 동안 육식을 끊는 다이어트에 도전. 보온력 실험을 위해 개 미용실과 모피 공장에서 털을 주워 모으고 본인의 어그부츠를 과감히 희생시키기도 한다.
문과생이나 '과·알·못'도 낄낄거리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과학 책. 오늘 그녀 영혜와 함께 과학의 세계로 빠져보자.